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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

셀프 인테리어 - 아파트 현관 신발장 페인팅

 

셀프 인테리어 - 아파트 현관 신발장 페인팅

 

 

 

현관을 이것저것 바꾸려다 보니 옥색 신발장은 아주 눈엣 가시 더군요...

 

 

 

그래서 시트지나 붙여볼까 했는데 시트지는 잘못 붙이면 너무 어설프고 허접해서

비교적 쉬운 페인팅으로 결정 했답니다.

 

페인트를 칠하기로 결정 했으니 이제 어떤 색으로 칠할지 골라야죠!?

저는 친환경 페인트 중에 벤자민 무어 페인트로 골랐어요

대부분 던에드워드와 벤자민무어 두가지 브랜드를 사용하시더라구요

 색상은 많이들 하시는 클라우드 화이트로 했어요 색이 정말 고급스럽긴 하더군요

 

 

클라우드 화이트로 싱크대까지 작업 했는데~ 색은 아주아주 맘에 들어요!

(싱크대 제작과정은 따로 포스팅 할께요~!)

 

 

 

 

우선 작업을 하기에 앞서서 편하게 작업하기 위해 문짝을 뜯어냅니다

안쪽에 엄청난 양의 스티커가 붙어 있더군요...스크래퍼로 긁어서 모두 제거 해줍니다

 

잘 안되서 스티커 제거제를 뿌려가며 했답니다...  면이 고르지 못한곳은 고운사포로 살살~

문질러 주면 작업 준비 끝~!

 

그리고는 페인트를 잘 먹게(?) 해주기 위해 젯소를 발라줘야 하는데요~

젯소는 페인트와 대상물의 접착력을 높여주고 표면을 고르게 만들어 매끄러운 페인팅이

가능하게 해주고 기본 대상물의 색감없이 페인트 고유의 색감이 잘 나오게 해준답니다

젯소는 페인트가게나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고, 많은양을 사용하실게 아니라면

소량씩 구매하셔도 됩니다~!

 

 

어이쿠...사진이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네요... 붙박이 신발장이라 저상태로 젯소를 발라줫습니다

물론 문짝도 잘 발라아죠?? 젯소를 잘~먹여서 말리고 나면 본격적으로 페인트를 칠해줍니다

 

페인트는 한번 칠하는 걸로는 제대로 된 색이 나오질 않습니다. 특히 저 옥색은 무서울 정도로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최소 2번에서 3번까지 원하는 색감이 나올때 까지 반복해야 해요

저는 3번을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 반복했습니다...

그제서야 옥색이 사라졌다는...ㅋㅋ

 

그런데 페인트를 다 바르고 나서 보니까 손잡이가...고대 유물같은게 달려 있었어요...

바로 집 앞 홈X러스로 가서 손잡이 셋트를 하나 사서 교체 해줬답니다

드라이버로 슥슥하면 아주 쉬워요~!ㅋ

 

그리하여 젯소 바르고 페인트 칠하고 손잡이 바꿔주고 다시 문짝을 달아준 신발장입니다

 블로그 시작하기전에 작업했던 것들이라 제대로된 사진들이 없는점...이해해 주세요...ㅋㅋ

 

자 오늘도 셀프 인테리어가 끝난 최근 현관 사진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