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같은 내 서재, 거실서재 인테리어를 작은방으로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한참 바쁘기도 했고, 게으름병이 도지기도 했습니다...
이사와서 제일 먼저 시작한 일이 서재방 꾸미기인데, 글을 이렇게나 늦게 올리게 될 줄 몰랐네요.
사실, 거실을 서재처럼 꾸미는 거실서재 느낌으로 인테리어 하고 싶었는데, 저 혼자만 사용하는 공간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작은방에다 서재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카페같은 분위기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느낌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작은방에 우겨 넣으려다 보니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어느정도 완성은 되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바닥입니다...개인적으로 깔고싶은 바닥이 있었는데, 아내의 반대에 부딪혀서 포기했어요...러그라도 깔아볼까 고민중입니다!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것 보단 일단 사진으로 보여드리는게 좋겠죠!?
제 카페같은 서재입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도 서재방에서 작성하고 있구요~
퇴근하고 책 볼때, 공부할 때, 블로그 할 때, 새벽시간을 활욜할 때 등등 방해받지 않고 저만의 카페에 와 있는 기분입니다.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다면 더욱 더 카페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겠지만, 그건 나~중에 더 큰 집으로 이사가면 해야겠지요?
서재에 앉아 있으면 이런 느낌?
카페같은 서재의 핵심 포인트!! 우드슬랩 테이블, 거실에다 두면 거실서재가 되겠지요!
사이즈는 1800*800
우드슬랩 테이블과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책장입니다.
이사를 두번정도 다니면서 대부분의 책은 버렸으나, 그래도 조금 남아있네요!
책장은 사진으로 보면 조금 작아보이지만 1200*1900 짜리 두개랍니다! 생각보다 크죠??
이거 직접 DIY로 만든건데...힘들었답니다...
방의 한쪽 벽면은 붙박이장으로 되어 있어서 어떻게 꾸밀까 고민하다가...세계지도 시트지만 붙였습니다;;하하하
책장의 반대편 벽인데요~이 쪽은 심플하게 그림만 걸어봤습니다.
그리고 조명들 보이시나요!? 형광등은 떼어버리고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달고 놓고 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부분의 집들이 다 똑같은 주광색 형광등과 LED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구색 조명으로만 바꾸어주어도 분위기가 정말 많이 변하는 것 같아요
서점에서 책을 사가지고 온 다음 음악을 틀어 놓고~ 서재에서 차와함께 보내는 시간이 제게는 가장 큰 휴식이자 힐링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준비한 간식까지!! 완벽하죠?
자랑은 여기까지 하고;;; 서재방 책장 만드는 과정도 곧 올릴게요! 엄청 고생했답니다....
즐거운 일요일~! 즐거운 휴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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