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고박사 냉면, 폭염에 40분동안 줄서서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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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고박사 냉면, 폭염에 40분동안 줄서서 먹고 왔어요

 

오늘 전국적으로 엄청난 폭염이었죠? 녹아내릴 것 같은 기분...냉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아내를 꼬셔가지고 논산 고박사 냉면으로 달려 갔습니다. 지난번에도 포스팅 했듯이 개인적으로 논산에서 먹어본 냉면중에는 최고!

 

 

그런데 이게 왠일...엄청난 폭염이라 사람이 많을 거란 예상은 했지만...도착해보니 가게 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번호표를 받아보니 전 63번. 제 앞엔 번호가 40번대분들이 계셨어요... 결국 그 땡볕에 서서 40분을 기다리다 가게로 들어갔답니다;; 점심시간을 조금 피해서 한시 반쯤 갔는데 낭패봤어요ㅋㅋㅋ 시원한 냉면 한 그릇 먹으려다가 이게 무슨일;;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ㅋㅋ땀 뻘뻘 흘리다가 들어가서 시원~한 냉면 한그릇에 고기까지 먹고나니 세상 행복ㅋㅋ오늘 폭염속에 고생을 좀 해보니 다음에는 좀 덜 더운날... 사람 없는 시간에 가기로 하고 무더운 땡볕엔 집에 있는 걸로....ㅋㅋㅋ 고박사 냉면 맛은 최고지만 또 그 더위에 서있기는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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