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더퍼킨호텔에서의 밤 너츠포드테라스에서 맥주한잔
홍콩 3박 4일 여행의 첫날 디즈니랜드에서 신명나게 놀고나니 진이 쪽쪽 빠졌어요...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침사추이역까지 와서 호텔로 향했는데요~인터넷만 보고 찾아가기에는 너무 힘들더라구요;;복잡하기도 하고 자세히 나오지도 않고;; 터덜터덜 똑같은 곳을 왔다갔다 하기를 20분ㅋㅋ 정말 지치더군요 또 밤인데도 어찌나 덥던지~
홍콩의 밤거리를 느끼는 것도 이제 그만...굉장히 지쳐갈때쯤 아차 싶어서 구글지도를 켰어요
위에 사진은 캡쳐하기 위해서 그냥 찍어논건데~ 이런식으로 지도를 펴고 걸어다니면 방향을 알려줘서 모르는 길도 금방 찾아갈 수 있어요!! 진작 켤껄...;;;
이렇게 버스나 지하철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법도 찾아 볼 수 있구요! 저희는 홍콩에서의 3박 4일동안 어딜 가던 이 구글지도를 켜고 다녔답니다ㅋㅋ 덕분에 길 헤메는 일 없이 착착 잘 다녔음~ 특히 마음에 드는건 버스나 지하철 번호가 나오고 배차간격 등이 나오는 것~~! 혹시 모르셨다면 꼬옥 사용해보셔요ㅋ
어찌어찍 힘들게 찾아간 더 퍼킨 호텔앞 너츠포드테라스였어요! 사실 여긴 따로 와서 맥주한잔 하려고 했던 곳인데, 이 펍들 사이에 더퍼킨호텔 입구가 있더라구요!!
아직 사람이 많이 없는데 저녁이 되면 이 거리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여기저기 맥주한잔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들을 나누더라구요~ 정말 또 가고 싶어요~ 저희도 얼른 호텔에 짐을 풀고 끈적한 몸을 씻어낸 다음 잽싸게 내려와서 맥주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답니다.
타이거 맥주와 미니버거ㅋㅋ 깜찍하지요
홍콩 더퍼킨호텔 내부인데요~ 저녁에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는 바람에 아침에 사진에 담았어요;;ㅋㅋ 짐도 못치워서 좀 지저분하죠?? 생긴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 그런지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침구류도 뽀송뽀송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홍콩 호텔이 굉장히 좁다고 그랬는데 생각보단 공간도 많고 넓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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