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GPS 교란 사흘째 계속 - 이렇다 할 대응책 없어

북한 GPS 교란 사흘째 계속 - 이렇다 할 대응책 없어

 

 

 

 

북한의 GPS 교란이 사흘째 계속 되고 있는데요

여러 선박 및 항공기 등 GPS를 이용하는 장비들에 치명 적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큰 인명 및 장비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대남 GPS 교란 공격은 북한군의 사이버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북한에는 10여종 이상의 GPS 교란 장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과 11년 12년에도 GPS 교란을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정부에서는 북한의 교란 시스템을 탐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는 완비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교란은 과거와 유사하지만 그 범위가 확대도니 것이 특징이며,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한반도 대부분이 산악지형이기 때문에 교란의 범위가 더이상 확장 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사실이라면 참 다행인 일입니다

 

하지만 군에서도 민간 GPS를 이용하는 장비들이 많기 때문에 완벽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항 재밍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국내 개발 항공기인 GPS 하나에만 항법 시스템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INS(관성항법장치) 등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장비들을 개발 하는데 힘써야 할 것 같네요

 

북한의 도발이 다양한 형태로 계속되는 가운데 2010년 이후 나타나기 시작한

GPS 교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발은 앞으로의 미래 전장이 전자전 사이버전 등으로

확산될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효과적인 대응책의 개발로 이러한 형태의 작은 도발도 허용치 않고, 단호히 대응해 지난날과 같은

아픔이 되새김질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