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이북리더기를 써야하는 이유 <전자잉크 E-INK가 도대체 뭔데?>

당신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아닌 이북리더기로 독서해야하는 이유!

바로 알려드립니다! 바로 전자잉크 E-INK 때문이야!

 

전자책에 나 E-ink님이 없다면 무슨 소용?

어이쿠! 벌써 이북리더기를 사용한지 7년정도 됐네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라면 한번 써보면 그 수많은 장점들을 놓을 수 없죠. 저 역시 그렇답니다. 가볍고, 책 가격이 저렴하고, 무료 도서관 어플로 빌려보기도 쉽고 등등 수없이 많아요. 장점 모두 듣고 싶으시면 저에게 하루 주세요!! (주의 : 귀에 피날 수 있음)

여러 장점 중 오늘은 이북리더기를 사용해 책을 보는 가장 큰 이유! 바로 E-INK 디스플레이, 전자잉크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전자책은 못보겠다고 하는 여러 이유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PC를 이용해 책 내용을 보려고 하기 때문일거에요.

저 같은 경우도 처음 전자책을 본 기기가 아이패드랍니다. LCD패널에서 나오는 그 강력한 빛 때문에 1시간만 봐도 눈이 아프죠. 또 저반사 필름을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방해하는 빛반사! 야외에서는 보기 힘든 밝기 등등 때문에 태블릿을 이용한 책읽기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하하하(정말 태블릿 때문이었다니까요!)

 

 

전자잉크란!?

전자잉크는 물리적인 입자들이 캡슐내부에서 전기적 신호에 의해 위치를 재배열 함으로써 보여지는 기술을 말합니다. 흑백 리더기를 기준으로 보면 하얀색 입자와 검정색 입자가 있겠죠? 이 입자들이 전기적 신호에 따라 위치가 바뀌게 되면서 우리가 보는 글자나 그림이 됩니다.

출처 : What is E Ink Display Technology?_Good Display (good-display.com) 그

위 그림은 굿디스플레이라는 E-ink 액정 제작회사의 블로그에서 퍼온 그림입니다.  한눈에 이해되시나요?

이 입자들은 머리카락 굵기정도로 미세한 입자이며, 캡슐상단 즉 액정의 상단쪽으로 검정색이 이동하느냐 흰색이 이동하느냐에 따라 글자나 그림이 표현된다네요! 

그런데 이게 눈이 편한것과 무슨상관이냐고요!? 전자책은 이 입자들을 통해 우리가 모니터나 태블릿, 스마트폰 처럼 강한 빛을 눈에 쏘아주는게 아닌, 물리적인 입자이기 때문에 종이에 써진 글자처럼 편안한 독서가 가능하게 합니다. 때문에 강한 빛 아래에서는 더욱더 선명해지고, 오래보아도 눈이 뻑뻑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시야각이 굉장이 넓어 종이책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완벽하기만 할 것 같은 전자잉크 액정의 단점은 뭘까요? 바로 약한 액정입니다. 비틀림에 매우 취약해 가방에 짐과함께 마구넣고 다니다가는 액정이 설탕처럼 나가버리는 설탕액정이랍니다. (저도 리디북스페이퍼 프로의 액정이 한번 나갔습니다...주르륵)

오늘은 전자잉크 E-ink에 대해 알아보고 왜 전자책으로 책을 봐야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렸어요ㅎㅎ 다음엔 이북리더기의 장단점, 종류, 컬러이북리더기 등등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서 말씀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위 사진은 제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오닉스 북스 포크5 모델인데요, 간편한 휴대성과 함께 여러분들의 독서량을 3배 이상 끌어올려 줄거라고 장담합니다! 해외직구 제품이지만, 쿠팡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래에 링크 걸어드릴테니까 놓치지 마세요 ^-^